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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전주'…삶의 질 '전국 최상위권'

건강종합지수·은퇴후 생활부문 1위 등 각종 지표 우수

전주시가 문화와 복지, 건강과 생활 등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질적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전국 75개 시(市)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건강종합지수 최고득점으로 건강도시 1위로 선정됐다.

 

2013년 9월 의료컨설팅 전문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 등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지수 평가 결과, 전국 시 가운데 건강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다.

 

또‘지역문화지수’는 전국 5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결과, 전주는 수원과 부천·제주·성남시에 이어 5번째로 문화지수가 높았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어르신이 가장 우대받는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여건지수(LCI)와 지역경쟁력지수(RCI)를 평가한 결과, 전주시는 은퇴 후 생활부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2011년엔 삶의 질과 관련한‘전국 우수도시’, 2009년엔‘전국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전국 우수도시는 서울대사회연구소가 전국 지자체 230개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와 교육·문화·의료·출산율·5대 범죄발생률 등을 분석한 결과이며, 전국 살기 좋은 10대 도시는 한국언론인포럼에서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인구증가율과 교육·의료 등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한 평가 결과였다.

 

특히 전주시가 지난해 7월 말 기준 전국 75개 지자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주시는 1인당 복지예산이 전국 10대도시 중 2위, 노인복지관 수(6개소)는 1위, 50만 이상 대도시 중 도서관 수는 2위, 자원봉사자 비율은 동종 대도시 중 1위로 조사됐다.

 

송하진 시장은 “전주시 삶의 질 지표 향상 변화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각 분야 시책을 시민 중심 체감형 정책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삶의 질의 바로미터인 부문별 사회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살기좋은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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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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