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만5800여명 달해 / 자산 1480억 등 재정 탄탄
온누리신협은 지난 2006년부터 8년 동안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수익 기반 확충 등을 아우르는 신협중앙회의 경영 평가에서 경영대상 2회와 최우수상 7회, 우수상 1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영대상을 수상한 온누리신협은 지난 1999년과 2005년, 2006년 등 3차례에 걸쳐 인근 신협과의 합병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기준 조합원 1만 5866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합 자산 1480억 원, 자기자본 100억여 원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재 남원 지역에 4개의 점포와 면 소재지(운봉, 인월)에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신협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에는 남원 지역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누리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동절기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과 초·중·고 장학금 지원, 조합원 취미 활동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온누리신협 이석계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신협을 신뢰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이 있기에 현재의 온누리신협이 존재한다”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규정을 준수하고 조직 내 토론 문화와 수평적 의사 결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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