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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보증액 1조원 육박…6만 곳 수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재단설립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보증한 금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2002년 재단설립 이달 10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총 6만2천여곳에 9천800억원을 지원했다. 

 

 전북신보는 설립 당시 기본 재산 102억원, 직원 8명이었으나 기본 재산과 직원은 1천200여억원, 37명으로 각각 늘었다. 

 

 신보는 지난해 처음으로 군산지점을 개설했으며 상설 영업점이 없는 시·군에 이동출장소를 설치, 매주 1∼2회씩 '찾아가는 현장보증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고객이 시간·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인터넷 상담제·보증부대출 금리공시제·사이버보증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아울러 기한 연장 때 기존 4∼6종의 기본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했다. 

 

 신보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 경기 회복 지연 및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영업 및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특례보증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이용을 당부했다. 

 

 이상준 전북신보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보증금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보증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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