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더위 타는 '전라도민'

한 인터넷 패션전문 쇼핑몰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부터 8일 사이 지역별 구매 고객 비중을 분석해봤더니, 여름 아이템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도는 기간 내 전체 판매량의 57%가 여름 패션 아이템에 집중됐고, 경상도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과 경기도는 26%, 강원도는 5%만이 여름 패션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패션 아이템에서도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서울 및 수도권은 다양한 소재 및 디자인의 원피스가 고루 판매된 반면에 전라도와 경상도는 민소매 스타일의 원피스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팬츠의 40%가 핫팬츠, 7부 팬츠 등의 여름용 아이템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30도에 육박할 오늘, 더위 타는 ‘전라도민’은 여름용품 구매 열기는 날씨만큼 식지 않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