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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미국 CBS, 한국 16강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 CBS는 4일,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전망을 통해 H조의 한국은 16강에 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CBS는 축구 전문가 6명에게 각 조 조별리그 순위와 4강 결과, 득점왕에 대한 전망을 묻고 이에 대한 답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6명 전원이 벨기에가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5명이 러시아, 남은 한 명은 한국이 조 2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 대해 전문가 6명 가운데 4명이 조 3위에 머물 것으로 점쳤고 2위와 4위가 한 명씩이었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한 CBS 스포츠의 제리 힌넨 기자는 "월드컵 본선에서 최근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CBS 스포츠는 "러시아의 노련하고 조직적인 수비에 한국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A조에서는 브라질이 6명 전원으로부터 조 1위로 예상됐고 크로아티아와 멕시코가 조 2위 표를 3장씩 나눠 가졌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D조에서는 6명의 전문가가 모두 우루과이, 이탈리아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해 잉글랜드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나가는 일본, 호주, 이란은 단 한 명의 전문가로부터도 16강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전문가 5명이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고 남은 한 명은 아르헨티나의 손을 들어줬다.

 

 득점왕 전망에서는 네이마르(브라질)가 3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표를 얻었고 남은 한 표는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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