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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4종, 하나로 통·폐합 추진

국토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흡수 검토

앞으로 주택 청약의 자격과 순위를 가르는 4개의 청약통장이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주택 청약제도 간소화 작업의 일환으로 현재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4개로 분리해 운영하는 주택 청약통장을 하나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청약통장은 현재 공공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예치금액에 따라 민영주택 전체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1순위 조건에 맞으면 모든 공공·민영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4가지로 분리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출시로 청약저축과 예·부금 통장의 기능이 하나로 통합됐지만 지금의 여전히 4개의통장으로 상품이 분리돼 있어 청약가입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있다”고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청약저축과 예·부금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청약예·부금과 청약저축은 상품을 없애고 신규 가입을 제한하는 것이다. 다만 통장을 합치더라도 기존 청약예·부금, 청약저축 가입자의 통장과 청약자격, 순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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