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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 더운 공기 = 소나기

최근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었다. 이런 소나기는 금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게 된 원인은 우리나라 상층에 영하 15도 안팎의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대기의 상·하층 간의 40도에 가까운 기온 차이로 인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동쪽으로는 대기의 흐름을 막는 키가 큰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서 소나기성 비는 금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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