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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위한 '사랑의 페널티킥'

전북 현대 선수·스태프 동참

   
▲ 전북현대모터스의 이동국 선수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페널티킥 캠페인 ‘슛 포 러브’에 동참, 슛을 하고 있다.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골을 넣으면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되는 페널티킥 캠페인 ‘슛 포 러브(Shoot for Love)’에 동참해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이동국, 최은성, 김기희, 레오나르도 등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1일 클럽하우스에서 소아암 환아를 위한 페널티킥 도전에 나서 총 35골을 성공시켰다.

 

‘슛 포 러브’는 한 골이 들어갈 때마다 5000원을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행사로 아이돌 그룹 비스트, 유키스,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방송인 김성주, 홍진영 등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 선물 전달, 도서벽지 학교 홈경기 초청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온 전북 선수단은 소아암에 걸린 아이의 사연을 접한 뒤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고, 이날 전북 선수단의 참여로 1471골의 누적 골수를 달성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동국은 “축구를 통해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참여하게 됐다.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참 최은성도“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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