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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굿네이버스, 학대·방임 피해 아동 힐링캠프 개최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4~5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남원 지역에 거주하는 학대·방임 피해 아동 88명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부모로부터 학대 및 방임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완주군 상관면 편백나무숲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힐링 캠프에는 남원 지역에 거주하는 학대·방임 피해 아동 88명이 참가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 성장 ing’라는 주제 아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이번 힐링 캠프는 놀이를 통한 심리 치료에 주안점을 뒀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받았거나 방임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억눌린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집단과의 교류 및 자존감 회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주 목표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굿네이버스는 심리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피해 아동들의 억눌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한편, 긍정적 미래 인식과 자아상 정립, 또래 집단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 체험 등을 도왔다.

 

한편 ‘학대 및 방임 피해 아동 힐링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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