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윤
매달리던 어린 시절…
강동그늘 80리 일고
바라고 기대 살아온 어미품
그리움과 후회로
뜨거운 여름 한 짐씩
져다 쌓아올린 산
지나온 만년 앞으로 만년
그렇게 쌓아올려지는 높음
거기 항상 있으매
푸르금에 폭~싸안고
꽃피우고 다람쥐 키워내는 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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