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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 공급 내년말까지 중단

팔덕지 수변지역 공사 진행

순창 강천산 음용온천수 공급이 팔덕지수변지역 개발사업 공사로 인해 8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중단된다.

 

강천산 음용온천수는 지난 2009년 팔덕지수변 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강천산 주변에 온천공으로 개발되어 전국온천 430여개소 중 10여개의 먹는 물 가운데 하나로 판정받았다.

 

2010년에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에서 강천산 음용온천수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하다는 우수성을 검증받았고, 한국물학회로부터 2011, 2012년 연속으로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됐다.

 

이에 군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또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음용온천수를 받아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최근 팔덕지수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음용온천공 주변의 도로선형변경공사, 온천공 숭상 등의 사업이 시급히 이뤄져야만 팔덕저수지 이설 및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음용온천수 공급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훌륭한 자산인 음용온천수의 명품화 및 관광지화를 위해 모든 군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온천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용온천수의 비전에 대해 적극 협조하여 ICT 힐링 순창 실현으로 잘사는 순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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