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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요트 등 도내 4개 팀 3억2000만원 지원

대한체육회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공모 선정

부안군청 요트팀 등 도내 4개 운동팀이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국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모두 3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체회에 따르면 실업팀의 전지 훈련비와 대회 출전비, 훈련용 기구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부안군청 요트팀에 1억원, 순창군청 정구팀에 6000만원, 전북체육회 롤러팀에 9400만원, 전북체육회 바이애슬론팀에 7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번 공모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실업팀들이 재정악화 등으로 인해 팀이 해체되거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어 실업팀의 정상화를 돕기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는 61개팀이 선정이 돼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익사업적립금에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실업팀의 안정화와 경기력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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