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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中企 대출 12조 확대

2017년까지 66조원 지원계획 발표

NH농협은행이 오는 2017년 말까지 중소기업 여신을 12조원 순증해 66조원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금융 종합지원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박태석)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역할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금융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금융지원을 위한 네가지 과제로 △기술 우수기업 지원 확대 △농식품기업금융 선도적 역할 수행 △농협만의 특화된 맞춤형 금융지원 △중소기업 금융지원 기반강화 등을 선정했다.

 

우선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설립일로부터 3년이내의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상품을 9월중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 일정등급이상 창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일로부터 2년 내에는 산출금리에서 일정이자를 유예해주고, 대출만기에 이를 상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신정책부서내 가칭 ‘기술력 평가반’을 신설하고 외부 위탁교육을 통한 단계별 기술금융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농업관련 전문은행으로서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6월말 11조4000억원에서 2017년말 18조10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기업금융 전문인력을 연간 60명씩 양성해 2020년까지 360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 영업현장에서 농식품기업을 진단, 경영개선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성장기업들의 경우 이노·메인비즈협회 소속 기업 등 우수기술업체에 대한 여신지원을 확대해 2017년까지 6000개 업체에 2조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7년말까지 중소기업청 추천 수출 유망기업 350개업체에 1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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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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