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공채시기가 길어졌다. 과거에는 대기업 공채의 채용 시기가 9월에 집중돼 있었고 공채의 시작은 유명 대기업들이 진행했다. 이어서 중공업, 다음은 금융업과 IT, 마지막은 식음료, 서비스 업종의 대기업 순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구분이 없어졌다. 채용이 1년 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계열사별 채용과 상시 채용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특정기간 취업을 준비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취업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넷째,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만으로 입사지원 하지 마라. 구직자들이 입사지원하고 싶은 기업의 순위를 살펴보면 기업의 브랜드가 잘 알려진 기업이나 인기 있는 제품의 기업들이 상위에 랭크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정확한 분석 없이 단순히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만을 놓고 입사 지원하는 것과 같다. 기업의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 독보적인 성장을 하고 있거나 업계에만 잘 알려져 있는 내실 있는 기업들이 숨어 있다. 때문에 취업을 할 때는 기업 분석을 한 후에 입사 지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다섯째, 기업과 직무의 특성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금융업의 경우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지원자의 인성을 높이 평가하게 된다.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어필해야한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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