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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

아침기온이 18℃ 안팎까지 뚝 떨어진 동시에 낮 기온은 30℃를 웃돌며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졌다. 항상 일정한 온도로 체온을 유지하려는 신체는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잃기가 쉽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의 엽록소 분해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9월에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더욱 알록달록해 진다. 올해 단풍은 시작은 평년보다 1~4일가량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28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은 10월 14~27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다소 늦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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