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0:0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일반기사

공채 4대 포인트, 역사·인성·중견·지방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 재계에서는 올 하반기 입사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00명을 뽑는 SK그룹 공채에는 5만명이 몰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고, 2000명을 뽑는 LG그룹에는 12만명이 몰린 것으로 최종 확인 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확한 응시 인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예년보다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10만 3000여명이 몰린 삼성그룹 역시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공채는 사상 최고 수준의 취업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는 앞으로 펼쳐질 기업별 인·적성검사와 프레젠테이션(PT), 면접 등 ‘본게임’ 준비에 공을 들여야 한다. 특히 역사, 인서, 중견, 지방이 올 하반기 공채의 핵심 키워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질 기업별 필기시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역사 관련 문항의 확대를 들 수 있고, 금융·서비스·유통업계는 단연 인성이 화두이다. 최근 내부 직원 비리 및 각종 횡령사고가 잦았던 금융권 채용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사람과 대면 할 일이 많은 서비스·유통업계 및 영업직군에서도 인성·인문학 평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인문계와 상경계는 ‘중견기업’에 주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공기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지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