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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앞에 5·18유적지 표지석 설치

이달 중 노송광장 입구·공터 등에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과거 1980년대 민주항쟁의 장소였음을 알리는 5·18유적지 표지석이 노송광장에 설치된다.

 

전주시는 지난 19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노송광장(구 전주역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됐던 점을 고려해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선양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표지석 설치는 5·18 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대표 강익현)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검토결과 지난 1980년 5월 16일 오후 2시께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1만여명의 학생연합집회가 열린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표지석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달중에 가로 40㎝, 높이 75~90㎝ 규모의 표지석을 노송광장 입구 및 광장 오른편 공터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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