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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보건소 터 마련 속도

부지선정위원회 30일 최종 결정

전주시가 덕진구 보건소 신설을 위한 부지 선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단체와 학계·전문가·시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덕진구 보건소 부지선정위원회’가 오는 3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보건소 신축 부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덕진구 보건소 신축 후보지는 모두 9곳으로 압축된 상태다. 부지선정위원회에서는 △접근성 △대중교통 편리성 △인구 밀집도 △면적(4000~4500㎡)의 적정성 △부지 매입비(31억원 기준) 및 매입 용이성 △도시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최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후보지는 인후동과 덕진동·금암동·팔복동·우아동·송천동 등에 분포해 있다.

 

이에 앞서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지 9곳에 대한 현장 답사를 마쳤다.

 

시는 부지를 결정한 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과 중앙투융자심사, 실시설계 용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 하반기에 덕진구 보건소의 문을 열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 2년 넘게 끌어온 덕진구 보건소 설립 부지가 확정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은 건강생활지원센터(옛 도시 보건지소) 설립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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