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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구 꿈나무 기량대결 펼친다

도축구협회장배 23개팀 출전 6일 개막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회장 김대은) 축구대회가 오는 6일 오후 4시 이리동초와 봉동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저학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수업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과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 및 전주공고 축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초·중·고등학교 학원부 축구팀에 한해 출전 가능했으나 금년에는 초등부 클럽팀의 출전을 승인해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 총 23개 팀이 출전한다.

 

전북은 17개 시·도 중 축구 육성선수가 경기·서울·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도내 등록 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성적에 집착하지 않고 페어플레이하는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2015년을 준비하는 첫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가 미래 우리 전북축구를 짊어지고 갈 우수한 자원이다.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축구협회에서는 지난 7월 저학년 대회를 통해 장우경(동대부속금산중 2학년)과 문정호(완주중 2학년) 선수가 선발돼 1년 동안 브라질 축구 학교로 유학을 보낸 바 있으며, 브라질 내 전국대회 보토란칭시 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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