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달오름·천황봉권역 마을, 제2회 농촌관광등급 심사 '최우수'

남원시 2개마을(달오름, 천황봉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회 농촌관광등급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 심사에는 2014년 체험휴양마을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갖춘 전국 286개 마을이 응모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최우수 등급으로 15개 마을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부터 농촌관광 활성화와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관광사업의 품질을 평가해 부분별 등급(1∼3등급, 등외)을 부여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해당 마을에 인증패를 전달하면서 “마을주민과 위원장이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앞으로도 남원시를 대표하는 농촌관광체험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체험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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