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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바뀐 삼성 채용제도 특징

20년 만에 바뀐 삼성채용제도에 대한 전략은 대학 1학년부터 조기진로 설정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의 함양에 있다. 그동안 삼성 입사 시험의 핵심은 일단 서류전형이 없었고,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걸 보려고 올해도 20만 명이 지원하여 일명 ‘삼성고시’라고 표현을 했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시험을 치르기 전에 전공능력을 평가하는 ‘직무 적합성 평가’를 도입하겠다고 삼성이 발표를 했다. 이렇게 삼성이 채용 방식을 바꾸게 되면 업계 전반으로, 퍼지기 때문에 채용시장은 물론이고 산업계 전반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바뀐 채용방식의 특징은 무엇인가? 삼성 그룹이 직군별로 직무적합성 평가와 또 창의성 면접을 도입하는 등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채용전형인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실무임원면접 3단계로 진행되었다면 내년 하반기부터 바뀌는 채용 전형은 서류, 직무에세이를 포함해 직무 적합성 평가, SSAT, 그리고 실무면접, 여기에 창의성면접과 임원면접 총 여섯 단계로 늘어나다는 것이다.

 

면접단계에서는 최근에 기업들이 창의력 있는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창의성 면접을 둔다고 밝혔다. 면접방식도 지원자의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는 다대 다 면접, 또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진행을 했었는데 여기서 벗어나 면접관과 직적 지원자가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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