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지역 대표 도서관 시스템 도입 필요"

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

▲ 오정화 의원
전주시의회 오정화 의원이 서울도서관과 같은 컨트롤 타워 개념의 전주지역 대표 도서관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 의원은 8일 제31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는 지역의 여러 도서관을 총괄 지원·협력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의 메인 도서관(서울도서관)을 개관했다”면서 전주지역 대표 도서관 시스템 도입에 관한 시의 견해를 물었다.

 

오 의원은 “서울의 경우 대표 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행정 등 전문자료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관내 도서관을 총괄하고 상호 유기적인 지원·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개발·관리하는 메인 도서관 시스템은 전주에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의 도서관 정책은 완산도서관이 중심이 돼 정책개발은 물론 공공도서관 건립,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개관·등록 추진 등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면서 “완산도서관이 전주시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이어 “완산도서관이 전주의 메인 도서관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등 각 기관에 속해 있는 도서관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