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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예산 '3000억 시대' 맞았다

군의회, 내년 예산 총 3104억원 최종 확정

임실군의회는 19일 제 243회 본회의를 열고 임실군의 새해 예산을 3104억5500만원으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55%가 증가됐으며 이로써 내년부터 임실군의 한해 살림살이는 3000억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군의회는 또 2014년도 제 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과 2015년도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서는 각각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통해 시정요구 15건과 처리요구 50건, 건의사항 2건 등 모두 67건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일에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용역과제심의위원회 운영조례안 등 19건과 의원발의 7건 등 26건의 조례안심사에서는 25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1건은 수정 의결했다.

 

문홍식 의장은“올 한해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다가오는 을미년 새해는 힘차고 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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