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사업소, 경원동에 개청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전주시 현장시청1호가 한옥마을에 자리 잡는다.
전주시에 따르면 22일 전주시 경원동 썬플러스빌딩 5층에 한옥마을사업소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주 대우빌딩에서 업무를 보던 한옥마을사업소 소속 직원 14명은 모두 새로운 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앞으로 한옥마을사업소는 한옥마을의 당면과제인 교통문제, 불법 주·정차, 노점 위생문제, 숙박·체험시설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현장시청은 ‘시청의 본질은 건물이 아닌 현장에 있다’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평소 신념이 반영된 사업이다.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행정조직이 직접 나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순차적으로 기업지원사무소 등 모두 4개 조직을 현장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건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고, 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 들어가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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