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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상감사'로 예산 낭비 줄였다

지난해 각종 공사 등 56억 절감

전주시는 예방적 일상감사로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차단한 결과, 지난해 모두 53억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때 미리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사업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 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사업은 공사의 경우 2억원 이상(구청 1억원), 용역은 5000만원 이상, 물품구매는 2000만원 이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공사 144건, 용역 95건, 물품구매 159건 등 모두 398건(959억700만원)에 대해 일상감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표준품셈(정부 고시가격)과 실적공사비 적용, 현장에 걸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공법선정, 사업으로 인한 시민 편익증대 방향 등을 제시해 53억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지난해 시공 중인 공사현장 123건, 시민 불편사항 269건을 지적해 견실 시공을 유도하고 시민불편을 적기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주시 송재웅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건설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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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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