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군산에 희망의 공부방 제26호 개소

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8일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해바라기 그룹홈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6호’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JB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 정형권 서나운지점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해바라기그룹홈 공부방을 기념했다.

해바라기 그룹홈은 가정해체, 아동학대,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로 하는 아동 6명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양육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한미경 사회복지사는 “평소 침대에서 자고 싶어 했던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져 너무 감사하다”며 “소외받았던 그룹홈 지원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의 씨앗이 되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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