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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전한 세상을" 고창경찰서, 도보캠페인

▲ 고창경찰서가 지난 28일 아동학대 예방 도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28일 ‘아동이 안전한 세상만들기’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도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학부모 기자단, 패트롤맘, 경찰관 등 20여 명은 터미널, 재래시장, 관통로 등 다중 운집장소에서 아동보호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으며,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목격시 지체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학부모들은“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 아이 남의 아이 구분없이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절실한 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일섭 서장은 “아동학대를 방치하면 보다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아이들에게 관심을 주고 보살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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