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점검·위문품 전달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462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대형 재난이 우려되는 전기·가스시설, 건축물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각계각층으로부터 모금된 3억5000만원 상당의 위문 금품을 전주지역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품 사주기, 장애인상품 우선 구매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재해·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구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전주 종합경기장·동물원·실내체육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1269곳을 지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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