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정책종합연구소의 도시재생 담당자들이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는 전주 한옥마을과 원도심을 방문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카네코 히로시 도시연구부장 등 일본 국토정책종합연구소 연구원 3명은 전주 한옥마을과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도시 노후화와 고령화를 겪은 일본의 도시재생을 위한 다각적 해법찾기 과정 중 하나다.
카네코 히로시 도시연구부장은 “지역이 가진 고유자산으로 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전주의 도시재생 사례는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네코 도시연구부장 일행은 13일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를 방문한다.
일본 국토성 산하 정부정책 연구기관인 국토정책종합연구소는 일본 내 국토·교통·도시 관련 정책지원 및 사업 기술지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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