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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 총력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공정률 올 96% 달성 목표

전주시가 수년째 계속해 온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전면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총 16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의 공정률은 현재 82%로, 그동안 상수관로 약 520km를 정비했다.

 

시는 올해 공정률 96%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로 개량과 10개 배수지를 활용한 간접배수, 블록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땅속으로 새는 물을 차단하기 위해 누수 탐사와 누수 복구사업을 연중 실시, 상수도 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은 애초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막대한 예산 확보 문제로 지연됐다”면서 “올 연말께 공사를 마무리하고, 성과보증을 거쳐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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