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5:2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시, 지방세 세수 5000억 시대 개막

지난해 징수액 5103억

전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세수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전주시는 2014년도 지방세 세입을 결산한 결과, 지방세 징수액이 5103억원으로 지난 2013년 4523억원에 비해 13%(580억원)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징수율의 경우 96.5%으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전주시의 지방세 세수 징수액은 지난 2006년 3000억원을 돌파한 뒤, 8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징수액과 징수율은 각각 78%, 5.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방세 세수 실적이 급등한 배경으로는 전문화된 세무인력 투입, 세법연구 등이 꼽히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주시는 매년 전북지역 징수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각종 세무연찬대회 입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장변호 전주시 재무과장은 “확대되는 세수규모에 맞춰 시청에 세정 전문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지방재정 수요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