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시가 모든 시내버스 내부에 노선안내도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월 26일자 4면 보도)
시는 이달 중으로 전주지역 시내버스 404대 내부에 해당 노선의 정류장을 세부적으로 담은 노선안내도를 부착할 예정이다. 노선안내도 제작비용은 전액 각 시내버스 회사에서 부담한다.
그동안 전주 시내버스에는 개략적인 전체 시내버스 노선도만 부착돼 있어 관광객 등 외지인들의 경우 시내버스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내버스 내 개별 노선안내도가 비치되면 승객 편의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선안내도가 없어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여론을 폭넓게 반영했다”면서 “시내버스별로 노선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고정식이 아닌 탈·부착형 안내도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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