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활기차고 생산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주 1회 ‘정시 퇴근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과를 마쳤는데도 상사 눈치를 보며 대기하는 비생산적인 관행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완산구 공무원들은 각 부서장 책임하에 매주 하루씩은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하게 된다. 완산구가 각 부서별로 정시 퇴근 선호 요일을 조사한 결과 주로 수요일과 금요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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