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7:4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저소득층 아동 50명 소원 이뤄줍니다" 전주 덕진구, 수기 공모로 선발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해봐!’

 

전주시 덕진구가 공모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눔과 채움,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지원사업’추진의 첫걸음으로 26일 덕진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진구와 덕진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지원사업은 소원을 담은 수기 공모를 통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의 실현 가능한 소원을 접수하고, 현실성과 진정성이 있을 경우 실제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덕진구는 △평소 갖고 싶었던 희망선물 △소중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1박2일 희망여행 △뮤지컬 관람·서점탐방 등 평소 하고 싶었던 희망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수기를 공모, 50여명을 선발해서 5월부터 분야별로 소원성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원 수기공모는 4월 중 덕진구 지역아동센터와 각 초등학교, 전주시 및 덕진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덕진구과 덕진노인복지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후원금도 모금한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후원자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표 kimjp@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