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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 웃자라지 않게 온·습도 신경쓰세요"

김제시, 육묘 관리 홍보 강화

김제시는 고추 육묘 후기 및 전·후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이 길기 때문에 육묘 후기에는 비료 성분이 부족해지고 잎이 겹쳐 웃자라기가 쉽다.

 

따라서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를 유지해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해야 하며, 생육상태를 봐 가며 자리 옮김을 해 줘야 고른 육묘를 할 수 있다.

 

정식할 묘는 정식 1주일 전부터 외부와 같은 조건으로 관리해야 본 밭에 옮겼을 때 활착에 유리한데 육묘장의 야간온도를 12∼13℃ 정도로 낮춰 관리 하고, 낮에도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여 햇빛을 많이 받아 묘가 단단해 지도록 하며, 물 주는 량도 줄여 약간 건조하게 관리 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식 전날에는 플러그 상자에 물을 충분히 줘 모가 잘 빠져나오도록 하고 정식할 때는 맑은 날 오전 중에 해야 한다.

 

노지 고추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쯤 이뤄지는데 시비량은 품종, 토양의 비옥도 및 심는 주수, 앞 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노지재배에서 퇴비와 석회 등의 밑거름은 밭을 경운하기 2∼3주전 밭 전면에 골고루 펴지도록 하고, 화학비료는 이랑만들기 5∼7일 전에 주며, 인산은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는 50∼60%를 밑거름으로 나머지는 재배기간 동안에 1개월 간격으로 나눠 웃거름으로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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