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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자원 활용, 대표 문화도시로" 전주시·국립무형유산원 협약

▲ 무형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와 국립무형유산원 업무협약식이 21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려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맹식 국립무형유산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와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동서학동 소재)이 전통문화 유산의 진흥 및 확산 등 지역 무형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국립무형유산원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맹식 국립무형유산원장, 무형유산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무형문화유산 진흥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무형유산 관련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홍보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무형유산 관련 정보·자료, 시설 등을 공유하고 무형유산 정책 관련 세미나와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무형유산자원을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등 역사문화 중심의 기존 전주관광의 범위를 무형유산 분야로 확장하고,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이 전주가 지닌 풍부한 전통문화·역사 자원과 국내 무형유산 자원을 계승·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국내 무형문화유산의 보고로서, 무형문화를 보존·발전시켜온 도시”라며 “무형문화유산이 더욱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전주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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