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간선제 도입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노선 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월 한달 동안 시민들의 희망노선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새로운 노선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민원콜센터(063-222-1000)를 통해 노선 요구사항과 목적·시간대 등을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올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이어 노선개편 작업에 착수, 오는 2016년 하반기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용역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 동안 본격적인 노선개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1월 완주군 및 시내버스 5개사와 지·간선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노선개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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