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곤지산 초록바위 역사공원 조성을"

박병술 전주시의원 촉구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이 전주 동남부권역 거점형 관광벨트 개발을 제안하면서 그 첫 단추로 곤지산 일대 초록바위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1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이 크게 몰리고 있지만 한정된 문화관광 콘텐츠라는 한계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방치된 채 잊혀져가고 있는 지역문화재와 시설물을 재조명,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전주 다가산에서 승암산까지 이어지는 지역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문화재와 시설물이 산재, 한옥마을과 연계된 거점형 역사·문화콘텐츠는 물론 도심형 녹색관광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곤지산 일대 초록바위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한 전주 동남부권역 거점형 관광벨트 개발을 제안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초록바위 주변은 천주교 순교지로, 이곳에 얽힌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상징화한 역사공원을 건립한다면 전라감영 및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김종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