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활용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공공 데이터를 이용, 빅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행정에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와 대출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적합한 처리 기술 확보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보유한 장서 관련 자료 및 대출현황 등의 데이터와 다양한 소셜 공공데이터간의 융합 분석을 통해 독서 관련 빅데이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장서 개발과 이용자 서비스 개선,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결정 등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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