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전주시가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협의회 가입을 위해 전주시의회 의결을 거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김형조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협의회 실무자 회의에 참석해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2015 전주’에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 가입을 통해 사회적경제 담론 확산과 기반 구축의 법제화 추진, 정책 주제 발굴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조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6기 중점시책인 전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민·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는 현재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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