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운전원 인센티브 확대
전주시가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사기 진작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기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주지역 5개 시내버스 회사와 협의, 새로 버스를 구입할 경우 이를 친절기사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친절기사 자녀 장학금 지급과 부부 동반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내버스 운전원 사기 진작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주대중교통협의회·TBN전주교통방송과 공동으로 매달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친절기사는 120여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응대태도와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평가해 추천한 운전원과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또 해마다 연말에 ‘시내버스 친절기사의 밤’ 행사를 열어 시내버스 종사자와 가족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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