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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트립 투 이탈리아' 1만 돌파

▲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의 한 장면.

지난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다양성 영화에서 흥행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트립 투 이탈리아’가 바통을 넘겨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사 ‘찬란’과 공동 수입한 ‘트립 투 이탈리아’(감독 마이클 윈터바텀)가 지난 4일 개봉 첫 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집계된데 이어 8일 기준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전주 대비 21.2% 감소한 가운데 개봉 첫 주말인 5~7일, 1일 평균 1800명 이상의 관객이 찾았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주영화제는 지난 2009년부터 자체 수입·배급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감독 실뱅 쇼메)이 개봉한 뒤 누적 관객 14만1852명을 기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영화제 기간에 한정됐던 기능의 한계를 넘어 제작, 수입, 배급 등 산업과의 연계로 일상적인 영화 활동을 지향한 결과물이다”고 자평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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