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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선다

11일까지 명품관광대전 참가

전주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TV조선이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관광대전에서 시는 전주홍보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전주시는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전주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가맥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 가맥(가게에서 파는 맥주)축제’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하이트맥주와 함께 맥주시음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관광 퀴즈 이벤트와 제기차기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주여행 상담회를 마련,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주로 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주홍보관을 방문한 수도권 지역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관광 설문조사를 실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안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주홍보관에는 전주비빔밥과 한지 등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국내관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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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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