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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도 보복운전 잇따라 적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의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북지역에서 보복운전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위협하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박 모씨(71)를 지난 12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병원 앞에서 주모 씨(20)가 급제동을 하며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전주시 덕진동의 지하차도까지 약 3㎞를 뒤따라가 진로를 방해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익산경찰서는 지난 6일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A씨는 익산역 환승장 출구에서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여성운전자 B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24일 김제시 교동의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를 추월해 진로를 막고, 운전자를 차량에 매달고 질주한 30대가 입건되기도 했다.

신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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