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일본뇌염 매개모기 전북 첫 발견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북지역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7일 채집한 모기 3만 365마리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3마리를 발견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매주 2차례에 걸쳐 전주, 군산, 남원, 김제, 진안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말, 가금류 등 동물을 흡혈한 뒤 사람을 물었을 경우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밖에 나가야 할 경우에는 긴 팔, 긴 바지를 입길 바란다”며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