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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26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전주시는 14일 중화산동 주민들의 정보·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중산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완산구 중화산동 중산공원 내에 들어선 중산 작은도서관 건립에는 국비 등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738㎡, 지상 2층 규모로 작은도서관과 프로그램실(3실)을 갖췄다.

특히 작은도서관 내부에는 공원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 형식의 열람석이 설치됐으며, 어린이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유아용 코너도 마련됐다.

중산 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다음달부터는 독서관련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