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대표하는 도시 호수공원인 덕진공원이 화려한 연꽃으로 장식되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중순 꽃망울을 터트린 연꽃이 최근 절정을 이룬 덕진공원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도 열린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15년 전주 연꽃문화제’를 오는 18∼19일 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꽃문화제에서는 호수의 화려한 연꽃을 구경하면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연꽃사진 촬영대회와 연꽃가요제, 우리 문화 체험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덕진공원 호수를 따라 거닐면서 연분홍색으로 물든 연꽃 향기에 취할 수 있다”면서 “주말, 가족·연인과 함께 화려한 연꽃을 보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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