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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SOC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정읍~남원 국도건설 등 신규사업 발굴 / 이환주 시장, 국토부 방문 등 동분서주

남원시가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추진되고 있는 100억원 이상 대형 SOC사업은 전남 담양~경남 함양 도로확장공사와 임실 오수~남원 월락동 도로확장공사, 전남 곡성 옥과~순창 적성 도로확장공사, 요천 남원지구(1공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담양~함양 도로확장공사와 요천 남원지구(1공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올해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어서 내년에는 건설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 신규 대형 SOC사업 발굴 및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정읍~남원 국도건설(8702억원), 국지도 37호선(인월 취암~자래) 개설사업(121억원), 지방도 745호선(대강 송대~금지 입암) 개설사업(582억원) 등 신규 사업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16~2020년) 계획 수립을 위해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시행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가운데 시와 관련된 사업은 일반국도(정읍~남원) 1개 노선과 국지도(인월 취암~자래) 1개 노선이 포함돼 있으며 국토부는 올해 말 최종 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지방도 745호선(대강 송대~금지 입암) 개설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도로 신규 사업이 추진되면 남원이 동부권 관광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부상될 뿐만 아니라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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