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7:4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 '현장 시청' 만족도 높아

103곳 대상 설문 조사…참여업체 79.4% '만족'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현장 시청’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 동안 전주지역 기업체 103곳을 대상으로 ‘현장시청 기업지원사무소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업체의 79.4%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금융·자금 △수출 등 판로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기술개발 △인력지원 △근로환경 △창업 및 투자 △기업환경 등 조사항목 8개 평균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금융·자금 분야 만족도는 95%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시 기업지원사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한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팔복동 전북경제통상진흥원 3층에 현장시청 2호로 기업지원사무소를 개설, 탄소산업과 소속 기업지원팀을 현장에서 근무토록 했다. 기업지원사무소 직원들은 관내 중소기업 등 기업 현장을 찾아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열심히 누비면서 원활한 소통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처럼 호응도가 높은 현장 시청을 확대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지역경제과 전통시장 육성팀을 현장 시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