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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특색있는 둘레길 조성 방안 모색

천년전주 다울마당 출범

전주시가 특색 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다양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담당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 전주 둘레길 다울마당’을 출범했다. 이 다울마당은 둘레길 종합계획의 현실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된 10개 둘레길(157km)의 활성화 방안과 전주만의 특색 있는 둘레길 구축을 위한 각계각층 의견수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다울마당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흥재 전 전북도립미술관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박창호 푸른전주운동본부 사무국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둘레길 추진방향과 다양한 둘레길 활성화 방안 및 둘레길 명칭 등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흥재 다울마당 운영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한옥마을 관광객을 둘레길로 유도해 전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권혁신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장은 “전주의 생태자원을 관광용도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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